[아연 시황] 공급 차질에 강세

시황 2026-07-24

 

지난 21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591달러, 3,566달러로 거래됐다. 22일에는 현물 3,614달러, 3개월물 3,583달러를 기록했으며 23일은 현물 3,653달러, 3개월물 3,611달러로 집계됐다.

카자흐스탄의 6월 아연 생산량은 1만9,807톤으로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22.4% 감소했다. 이는 지난 5월 Kazzinc 제련소 아연 공장의 집진 설비 폭발 사고 이후 감산이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5월에도 해당 제련소의 아연과 연 생산은 전월 대비 6.6%, 전년 동월 대비 13.4% 감소한 바 있다.

국제납아연연구그룹(ILZSG)에 따르면 올해 5월 글로벌 정련 아연 시장의 공급과잉 규모는 8,700톤으로 4월의 4만3,400톤에서 크게 축소됐다. 그러나 1~5월 누적 공급과잉은 16만3,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4,000톤의 약 3.7배에 달해 공급 우위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는 공급 차질이 가격을 지지하고 있으나 누적 공급과잉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생산 회복과 수급 개선 여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달청은 24일 아연 가격을 617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4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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