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구조관, 구색 경쟁력 확보 필요
최근 구조관 제조업계가 제품 구색을 다양화해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구조관 업계에 따르면 단일 제품 판매보다 다양한 사이즈를 비롯해 C형강 등 고객사의 주문에 대응하며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물류비 절감 뿐만 아니라 제품 사이즈 주문을 원스톱(One Stop)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업계는 일반 구조관을 비롯해 C형강 및 농원용강관, 포스맥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부분의 구조관 제품은 건설자재용과 일반구조용의 기둥 구조재로 쓰이고 있다. 이는 타 철강 품목으로 대체할 수 없을 만큼 기본수요가 탄탄하다.
이에 따라 원가 부담이 큰 만큼 구조관 업계는 소재부터 제품 판매량을 조정하고 있다. 과거 1톤이라도 더 팔겠다는 판매 전략에서 수익성 중심 판매 전략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또 제품 판매 감소와 기존 재고 처리로 인해 잔업을 포기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제품 생산 감소에 자발적인 감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관 업계 한 관계자는 "제품군을 다각화해 고객사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 위주의 판매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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