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STS 출하價 인상 없다”

가격 2025-06-01

포스코가 6월 유통향 스테인리스(STS) 출하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월 300계 가격을 인상(실수요향은 1월과 3월분만 인상)했지만 2분기에는 한 차례도 인상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어지는 시황 부진으로 인해 시장 안정을 우선시하겠단 입장으로 풀이된다.지난달 말일 포스코는 유통시장 협력사 및 고객사에 6월 STS 출하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통보했다. STS304 강종과 STS430 강종 등 주요강종 출하 가격은 물론, STS316L 엑스트라 가격 등도 모두 가격을 조정하지 않았다.

▲ 포스코 STS 포장▲ 포스코 STS 포장

최근 STS 시장은 STS의 주원료인 니켈 가격이 전월과 유사 수준을 보이고 있고, 크로뮴과 몰리브데넘 등 다른 원료 가격은 강세를 형성하며 생산 원가를 자극하고 있다. 반면 국내 시장에선 미국 신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국내·외 수요 산업의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향후 방향성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시황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포스코는 국산 STS 취급 시장에 안정화를 위해 6월 300계, 400계 및 몰리브덴 첨가강의 판매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포스코 관계자는 “내부적으론 현재 포스코 주요 설비의 대수리가 진행되고 있고, 제조원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인 점을 고려하고 있었다”라며 “다만 시장 내 가격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보여 일단 6월 가격은 동결하고 내수시장 수급 조절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 유통향 STS 출하가격 추이▲ 포스코 유통향 STS 출하가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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