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유통업계, 실수요 판매 감소 

주간동향 2025-07-25

최근 강관 유통업계가 건설 물량 감소에 실수요 판매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건설산업 등 전방산업의 악화로 단순 제품 판매로 매출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업계는 단일 제품 판매보다 다양한 사이즈를 비롯해 C형강 등 고객사의 주문에 대응해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물류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제품 사이즈 주문을 원스톱(One Stop)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실수요 업체의 가공 설비 도입을 늘리고 있다. 자체적인 가공 설비 도입으로 인력 재배치와 재고조정을 위함이다. 가공 물량도 줄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인건비를 비롯해 전기비용, 물류비용까지 증가해 가공 사업을 통한 수익성을 내는데 이전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구조관 업계는 C형강 및 농원용강관, 포스맥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C형강의 경우 건설 산업에 집중돼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에 따라 국내 태양광 수요도 동반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실수요 판매는 매출과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게 장점”이라며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실수요 물량도 줄다 보니 신규 매출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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