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의 친환경·에코디자인 STS 'NSSC FW®2’, 출하량 500톤 돌파
일본제철이 일본항공(JAL)에 2017년부터 납품하기 시작한 기내 양식기용 스테인리스(STS) 소재 납품량이 누적 500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친환경성과 고내식성을 자랑하는 이 소재는 일본 내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얻기도 했다.
일본제철은 합병 이전 NSSC(올해 일본제철과 합병 완료)가 개발 및 생산·공급한 ‘NSSC FW®2(17Cr-Sn-LC,N강)’이 누계 출하 500톤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NSSC FW 시리즈는 일본제철(NSSC)이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주석(Sn)을 주원료로 하는 고순도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강 제품군이다. 현재 일본의 물산업과 주방제품, 세탁기 부품, 냉장고 도어, 싱크볼, 캐비닛, 물탱크, 텀블러 등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이 브랜드 제품군에서 JAL 등에 납품되고 있는 ‘NSSC FW2’는 범용 강종인 SUS(STS)304와 동등한 내식성을 가지면서도 고가 원료를 상대적으로 35% 절감할 수 있어 저비용과 자원 절약에 따른 친환경 디자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JAL은 소재의 미려성도 높다고 판단하여 2017년부터 기내 양식기의 소재로 NSSC JW2를 채택하여 퍼스트클래스 서비스에 적용하여 수요 시장을 새롭게 창출했다.
이에 NSSC FW2는 닛케이 우수제품 서비스상에서 최우수상을, 일본금속학회로부터 기술 개발상, 제4회 일본 제조산업전에서 내각총리대신상 등을 수상하는 등 자원 절약과 고기능, 우수 디자인 등의 특징으로 수상 실적을 쌓고 있다.
일본제철은 “향후도 고객의 요구에 응하는 스테인리스강의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라며 “특히 유엔 등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합치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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