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알루미늄판 3社 실적, 전년比 15.6% 증가
국내 알루미늄판 업체들의 9월 전체 실적이 증가했다. 본지에서 집계한 9월 국내 알루미늄판 3사(노벨리스코리아, 조일알미늄, 대호에이엘)의 전체 판매 실적은 총 7만8,090톤으로 지난해 9월 6만7,576톤보다 15.6% 늘어났다.
내수 판매는 노벨리스코리아와 대호에이엘은 증가했지만 조일알미늄은 줄어들었다. 3사 합계를 보면 전년 대비 10.3% 늘어나며 총 2만2,385톤을 기록했다. 노벨리스코리아, 대호에이엘은 각각 16.5%, 20.9% 증가했으나 조일알미늄은 2% 감소했다.
수출의 경우에도 노벨리스코리아와 대호에이엘은 늘어났지만 조일알미늄은 줄어들었다. 합계는 5만3,407톤으로 지난해 9월 4만5,191톤보다 18.2% 증가했다. 노벨리스코리아와 대호에이엘은 각각 18.3%, 16.7% 증가했고 조일알미늄은 91.2% 감소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내수 및 수출 판매 모두 호조를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1만4,325톤으로 지난해 1만2,296톤보다 16.5% 증가했고 수출은 5만3,012톤으로 전년 4만4,821톤보다 18.3%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노벨리스 수출은 올해 1,2월을 제외하고 모두 5만톤을 웃돌았다.
조일알미늄은 내수와 수출 판매는 줄어들었다. 내수 판매는 7,888톤으로 지난해 8,046톤보다 2%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34톤에서 91.2% 떨어진 3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가 소폭 줄어들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건설 및 건축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위축되어 있는 점이 소폭 줄어든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호에이엘은 내수와 수출 판매는 모두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2,470톤으로 지난해 2,043톤보다 20.9% 증가했다. 수출도 작년 336톤에서 392톤으로 16.7%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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