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룸, 2029년까지 신규 Al 제련소 가동 목표

업계뉴스 2025-11-24

국영 알루미늄 기업인 이날룸(Indonesia Asahan Aluminium, Inalum)이 서부 칼리만탄에 건설 예정인 신규 알루미늄 제련소를 2029년까지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CEO 멜라티 사르니타는 의원들에게, 회사가 연간 60만 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할 수 있는 제련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투자 규모는 약 25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날룸의 생산능력은 약 27만5,000톤이므로, 신규 설비가 추가되면 생산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그녀는 이 추가 생산능력이 인도네시아의 알루미늄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국내 수요의 약 54%를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사르니타 CEO는 “향후 우리는 생산능력을 확대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알루미늄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국회에서 언급했다.

이날룸은 이 프로젝트의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 중이며, 국부펀드 다난타라(Danantara)와 글로벌 기업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스멜팅 기술 공급 업체가 프로젝트 지분 5~10%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1.2GW의 전력 공급 능력이 필요하며, 국가 전력공사 또는 기타 공급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룸은 알루미나 정제소를 확장해 제련용 알루미나 생산량을 현재 연 100만 톤에서 2028년까지 200만 톤으로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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