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 배일준 연구위원,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유공자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신소재연구소 탄소소재연구Cell 배일준 연구위원이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월 19일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열린 <Carbon Korea 2025> 공식 행사 중 진행됐다. 배 연구위원은 'CFRTP(Carbon Fiber Reinforced Thermoplastic) 중간재 및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에 기여해 온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국내 최초로 기류법을 적용한 초광폭 탄소섬유 테잎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초슬림 CFRTP 중간재를 개발했다.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은 오른쪽의 배일준 연구위원 모습. /RIST이러한 중간재는 재활용과 고속성형이 가능한 초경량·고강도 부품 제조를 가능하게 하여, 국내 탄소소재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 연구위원은 “탄소소재 기술은 포스코그룹과 국가 전략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소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환원제철·이차전지·반도체 등 주요 산업 분야에 적용을 확대하고 성능을 고도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RIST는 이번 행사에서 탄소소재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인조흑연 분야의 전극봉·등방흑연·이차전지 음극재 ▲수소환원제철 분야의 자소성탄소전극·청록수소카본 ▲첨단 복합소재 분야의 CFRTP 중간재 및 부품 등 환경·에너지 산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RIST는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탄소소재 개발을 지속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적인 탄소·흑연 신소재 솔루션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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