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11월이 더 최악일 줄이야..

주간동향 2025-11-28

스테인리스(STS) 업계가 월말까지 11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더구나 10월보다 영업 일수가 많았음에도 판매 실적이 더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STS 업계에 따르면 STS밀과 STS 유통점, STS 실수요사(강관 등) 등이 모두 11월 시장에서 수요 부진으로 가격 인상 노력과 판매 확대 등에서 모두 원하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지난 10월이 추석 연휴 등으로 영업 일수가 짧고 분위기가 붕 떴던 가운데 11월은 한 달 내내 수요 부진 및 채권부도 가능성 등 부실 우려로 사는 쪽이나 파는 쪽 모두 매기(買氣)가 얼어붙으면서 매우 위축된 분위기의 시장이 이어져 10월보다 판매가 최소 10~20% 줄어(대형 유통사 기준)든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STS 판재 유통 가격도 올해 제조사 출하 가격을 감안하면 추가 인상이 필요함에도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11월 중하순 포스코산 STS304 열연 및 냉연강판의 유통점 판가는 톤당 335만 원 전후 수준으로 파악된다. 한 달 전에 비해 톤당 5만 원 수준 소폭 오로는 데 그쳤단 평가다.

향후 변수는 12월 제조사 가격과 환율 강세, 포항제철소 공급일정 차질 등이 꼽힌다. 포스코 등이 판매 및 시장 가격 보합세 등을 감안해 12월 출하가 동결을 결정한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11월 들어 1만 5천 달러대 이하로 거래되고 있는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 흐름과 달러당 1,470원대 수준까지 치솟는 환율 등이 발생해 소폭 가격 조정 가능성도 열려있다.

한편, 월말까지 포항제철소 STS라인 생산 중단에 따른 가수요 발생과 가격 변동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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