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연말 '버티기' 돌입 “11월보다 악화되지 않길”

주간동향 2025-12-05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연말 시장에서 ‘버티기’에 돌입할 수밖에 없는 처지로 보인다. 업계에선 판매와 가격 모두에서 시황이 11월보다 악화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STS 업계에 따르면 부진한 11월 영업실적이 12월 초·중순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마땅한 수요 반등 요소가 없는 데다가, 강달러 기조 속에도 재고 비축용 가수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 시기에는 수입재 계약 부담과 국산 원료 수입 부담 증가로 가격 인상을 대비한 비축 수요가 발생하지만, 일반 제조업(수요산업) 경제 악화로 재고를 넉넉히 두려는 고객사를 찾기 어렵단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포스코 등 STS 제조밀의 12월 가격 동결 결정에도 유통업계는 이전 매입가 상승분(9~10월 총 톤당 ~만 원)을 적용하기 위한 판가 인상보다 현 가격대 사수가 더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유통점 기준 11월 하순~12월 초순 포스코산 STS304 냉연강판은 톤당 335만 원 전후 수준(2B 마감), 같은 조건의 STS304 열연강판은 톤당 330만 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STS 유통업계에선 아직까진 포항제철소 일부 STS 생산라인의 가동 중단 여파가 시장에 큰 방향이 없는 상황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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