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1% 나눔” 고려아연, 연말 맞아 성금모금…취약계층·임직원 지원 확대

업계뉴스 2025-12-10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내부 사진(제공=고려아연)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내부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도 계열사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임직원 성금모금(매칭그랜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 불우이웃은 물론, 자사·계열사·협력사 임직원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매년 12월 임직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의 1%를 성금으로 공제한다. 참여 대상은 본사와 온산제련소, 10개 계열사 임직원이다. 회사는 임직원이 모은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난해 2억5,3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이듬해 불우이웃, 복지기관, 자사·계열사·협력사 임직원에 전달한다. 임직원의 경우 장기 질병을 앓는 가족이 있거나 사고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직원 약 10여 명을 선별해 차등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매칭그랜트 외에도 매년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취약계층은 물론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사회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전국 취약계층 물품지원 ‘희망풍차’ 사업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 △통영적십자병원 무료순회진료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2억여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모금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자매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동행하며 지역사회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역사회 기여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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