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유통시장, 수입대응재-수입재 판가 ‘엎치락뒤치락’

가격 2026-02-09

최근 스테인리스(STS) 시장에서 수입재와 수입대응재간 가격대가 비등한 수준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수입재가 수입대응재보다 싼 가격에 판매되지만 환율 및 현지 수출 가격 강세에 가격 수준을 높이면서 두 제품 판매 가격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입대응재인 304GS와 중국 및 동남아시아산 STS304 판재 가격이 톤당 300만 원 전후 수준(2B 기준)에서 유사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통상적으로 수입재가 수입대응재 대비 톤당 5만~10만 원 수준 낮은 판가를 형성하며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다가 올해 1월 중하순부터 가격대가 비슷해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두 제품군 판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형성된 것은 포스코 차원에서 수입대응재 가격 경쟁력을 챙기는 점과 판매 대리점들의 높아진 수입재 대응 인식 필요성(지난해 상반기 수입재-수입대응재 간 가격 차 확대 계기) 등 수입대응재 부분과 환율 급등(달러 강세) 및 현지 수출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부담이 커진 수입재 취급점 입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1월 하순 끝 무렵과 2월 진입부터는 수입재 판가가 일부 하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산과 수입재 가격이 같아질 경우 수요가 입장에선 국산 구매를 마다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판매를 우려한 수입재 취급점들이 가격 대응에 나서고 있는 흐름이다.

이에 2월 초중순에는 다시 수입재와 수입대응재 간 가격 차가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수입재 취급점들이 환율 부담이 가장 컸던 11월~12월분 재고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중간결제 및 최종결제에서 요구되는 환율 수준이 지난 연말 달러당 1,420~1,440원 수준에서 최근 1,460~1,470원 수준으로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수입재 판가 상승 압박이 커지는 점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월과 2월 실수요향 및 유통향 가격 인상을 단행한 국내 STS밀도 수입재 가격 상승세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STS밀들이 출하 가격 결정에 수입재 가격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2월 수입재 판가 상승세가 확인되면서 향후 출하 가격 결정에 여유가 커지고 있다. STS 유통·실수요업계에선 STS밀들이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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