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중동 리스크에 변동성 확대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가격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변동성 속에서 등락을 나타냈다.
지난 3일에는 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4만9,700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4만9.650달러를 기록했으며 4일과 5일에는 각각 현물가격 5만1,425달러, 4만9,850달러 3개월물 가격 5만1,475달러, 4만9,900달러에 머물렀다.
주석 가격은 지난 3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갈등에 하락했다. 지난 주말부터 미국과 이란 간의 전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군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화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이브라힘 자바리 사령관 고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울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반면, 4일에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완화되자 상승했다. 이날 뉴욕타임스는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대대적인 공습을 받은 다음 날인 지난 1일, 제3국의 정보기관을 통해 미국 중앙정보부(CIA)와 접촉해 분쟁 종식을 위한 조건을 논의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은 중동 전쟁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자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을 호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외무장관이 NBC와의 인터뷰에서 “휴전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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