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유통·실수요, 수요 한파 뚫고 ‘가격 밀어내기’ 총력
스테인리스(STS) 판재류 유통업계가 본격적 가격대 교체에 나섰다. 실수요 업계도 수요 부진에도 판가 인상을 밀어붙일 태세로 3월 STS 시장 가격 전반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3월 둘째 주부터 STS 제조밀의 3월 인상분을 반영한 유통 판가 인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중대형점 포스코산 STS304 냉연강판 유통가격이 톤당 355만 원 전후 수준으로 올랐다. 업계에선 3월 300계 출하 가격이 톤당 10만 원 인상된 만큼. 이달 중순부터는 해당 제품 판가를 톤당 360만 원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시장에선 수입재와 수입대응재 가격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전반 가격이 2월에 이어 3월에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최근 수입재대응재(GS)와 중국&대만&동남아시아산 수입재 판가는 톤당 320만~330만 원 수준에서 거의 붙은 가격에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3월에 두 제품군 가격이 정품 가격 상승세 및 환율 등 변수 작용으로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STS 실수요 시장도 3월 인상안을 밀어붙일 태세다. STS강관사들은 대부분 3월 첫째 주부터 300계 배관 출하 가격을 톤당 10만 원(㎏당 100원) 인상했고, SU파이프 할인율을 2~6% 내려 실질적 인상에 나섰다. 실수요 업계는 봄철 건설용 수요 등이 기대보다 회복세 부진이 예상됨에도 최소 수익성 확보를 위해 인상안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시장 전반적으로는 동절기 영향이 끝나는 시기임에도 영업 상황 및 문의가 줄어 향후 추가 인상이 가능할지에 대한 부담감과 영업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커지고 있다. 또한 중동 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 변수가 일단 단기간에는 수요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시장 논리도 나타나고 있다. STS밀 입장에서는 반대로 생산원가 부담에 치중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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