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틴토, 호주 보인 제련소 장기 운영 확보
리오 틴토(Rio Tinto)가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및 연방정부와 협력해 보인(Boyne) 알루미늄 제련소의 장기 운영을 확보했다.
리오 틴토는 퀸즐랜드 글래드스톤에 위치한 보인 제련소의 가동을 최소 2040년까지 유지하기 위한 ‘랜드마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퀸즐랜드 주정부와 연방정부는 2040년까지 10년간 총 20억 호주달러(AUD)를 투자한다. 이는 연방정부의 ‘Future Made in Australia’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에 발표된 퀸즐랜드 주정부와 리오 틴토 간 협력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리오 틴토는 자사가 다수 지분을 보유한 보인 스멜터스(Boyne Smelters Limited)가 현재 전력 계약이 종료되는 2029년 이후에도 생산을 지속해 최소 2040년까지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제련소의 국제 경쟁력 유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롬 페크레스 리오 틴토 알루미늄·리튬 부문 최고경영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보인 제련소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호주 알루미늄 산업의 미래를 강화하는 동시에 퀸즐랜드 에너지 시스템의 탈탄소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석연료 비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와 기존 전력 구매 계약(PPA)을 결합하면, 보인 제련소는 태양광과 풍력 기반 전력으로 운영되는 세계 최초 수준의 제련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알루미늄 제련과 같은 중공업이 글래드스톤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보크사이트 채굴부터 알루미나 정제, 알루미늄 제련까지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에너지 전환에 따라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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