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EGA 자산 분쟁 합의 임박
기니 정부와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EGA) 간 자산 분쟁이 합의에 근접하면서 국제중재 절차를 피할 가능성이 커졌다.
로이터는 기니 정부가 지난해 압류한 EGA의 현지 자회사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합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세부 기술적 사항만 남겨둔 상태로 전해졌다.
이번 협상은 기니 정부가 지난해 10월 알루미나 정제소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이유로 EGA 자회사인 기니 알루미나 코퍼레이션(GAC)을 인수하면서 촉발됐다. 이후 해당 자산은 국영기업 님바 마이닝(Nimba Mining)으로 이전됐으며, EGA에 대한 보크사이트 공급 방안도 함께 논의돼 왔다.
합의안에는 압류 자산과 연계된 보크사이트 오프테이크 계약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향후 선적 물량에 대한 선지급 방식을 통해 EGA의 손실 보전을 지원하는 구조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오프테이크 계약도 기니 정부의 선지급 요구로 협상이 지연된 상태다. 해당 구조는 신규 구매자가 대규모 자금을 선지급한 뒤 향후 보크사이트 공급 물량으로 이를 상계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번 자산 압류 조치는 자국 광물 자원 수익 확대를 추진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책 기조와 맞물리며 글로벌 보크사이트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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