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전쟁 완화 기대에 비철 상승...알루미늄 공급 차질 부각

런던금속거래소(LME) 1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2,270달러와 12,370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583.5달러와 3,525달러, 아연은 3,237달러와 3,241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892달러와 1,929달러, 니켈은 17,065달러와 17,250달러, 주석은 47,795달러와 47,750달러를 나타냈다.
1일 비철금속 시장은 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관련 발언 이후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되며 구리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이란 측이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전기동은 전쟁 완화 기대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2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 가격은 여전히 1월 말 사상 최고치 대비 10% 이상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가격 조정 이후 수요 회복 기대가 반영되며 반등 흐름이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해상 운송 차질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히 가격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루미늄은 장 초반 전쟁 종식 기대에 따른 공급 우려 완화로 하락했지만 중동 주요 제련소 가동 차질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전환됐다. 특히 UAE 에미리츠 글로벌 알루미늄(EGA) 알 타위라 제련소의 가동 중단과 함께 바레인 Alba, 카타르 Qatalum 등의 감산 영향이 부각되면서 공급 충격 우려가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에서만 연간 약 300만 톤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전쟁 완화 기대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과 공급 불안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협상 불확실성 등 지정학적 변수는 여전히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1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800만 원, 상동 1,730만 원, 파동 1,59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2일 원자재 가격을 전기동 2,082만 원, 알루미늄(서구권) 640만 원, 아연 574만 원, 연 346만 원, 니켈(합금용) 2,870만 원, 니켈(도금용) 2,912만 원, 주석(99.85%이상) 7,925만 원, 주석(99.90%이상) 7,934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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