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STS 무계목강관 10% 인상…NSSC와 합병 이후 ‘첫’ 인상
일본제철이 다음 달 스테인리스(STS) 무계목강관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시장에 통보했다. STS코일 가격 급등 및 원료 가격 강세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일본제철은 5월 계약분부터 STS 무계목강관 베이스 가격을 종전 대비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이 해당 제품 베이스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24년 4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일본제철은 “니켈과 크로뮴 등 합금원료 가격 상승과 물류비, 인건비 등 여러 비용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 생산을 위한 적정 채산성을 확보하고 사업계속성을 위해 이번 가격 개정에 나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동 전쟁 및 중동 관련 수급 문제는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일본제철은 2025년 4월 NSSC와의 합병으로, 일부 스테인리스 사업을 직접 영위(스테인리스 사업부 출범)하는 구조를 갖게됐다. 일본제철은 NSSC 합병 전부터 100% 자회사 일철스테인리스강관(日鉄ステンレス鋼管)사를 통해 STS강관 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에 모회사인 일본제철은 소재(코일)에서부터 STS무계목강관 및 송유관·자동차용 등 고부가 시장용 제품 중심으로, 자회사인 일철스테인리스강관은 STS용접강관 등 강건재 및 상대적 범용 제품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양사의 STS강관 사업에서 일부 제품(무계목강관 등) 군이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목표(타겟) 시장 구분 및 상호 협조적 영업 관리로 사업 부문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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