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협상 기대 속 상승…알루미늄 타이트한 수급 부각

런던금속거래소(LME) 24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3,230달러와 13,295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685달러와 3,600달러, 아연은 3,485달러와 3,474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54달러와 1,962달러, 니켈은 18,625달러와 18,800달러, 주석은 50,250달러와 50,500달러를 나타냈다.
비철금속 시장은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재개 기대감이 부각되며 달러 약세 흐름 속에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란 외무부 장관의 파키스탄 방문 소식과 함께 미국 측 인사들의 이동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양국 간 협상 기대가 확대됐고 이는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미 법무부가 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는 소식과 함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점도 비철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은 결국 무산됐다. 이란 협상단이 파키스탄을 조기에 떠났고 미국 측 역시 대표단 방문을 취소하면서 직접 협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중재국을 통한 간접 협상 가능성은 남아 있어 시장은 관련 동향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알루미늄 시장에서는 중동발 공급 우려가 지속되며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현물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며 백워데이션이 심화됐고 단기물 가격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동 제련소들의 원자재 재고가 감소하는 가운데 감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가격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반적으로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흐름과 지정학적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동 스크랩 시장에서는 24일 수도권 중상 기준, 고급동 1,880만 원, 상동 1,800만 원, 파동 1,660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27일 원자재 가격을 알루미늄(서구산) 657만 원, 전기동 2,205만 원, 아연 600만 원, 연 347만 원, 니켈(합금용) 3,133만 원, 니켈(도금용) 3,174만 원, 주석(99.85%이상) 8,318만 원, 주석(99.90%이상) 8,327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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