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미·중 회담 관망 속 혼조세
지난 12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8,725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8,91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3일과 14일에는 각각 현물 1만9,020달러, 1만8,915달러와 3개월물 1만9,240달러, 1만9,075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9,280달러에서 시작해 1만8,910달러에 종가가 형성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LME 니켈 재고량은 27만6,774톤에서 27만5,778톤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니켈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근원 CPI가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연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됐고, 이에 따른 달러 강세와 투자심리 위축이 니켈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13일에는 미국 PPI 급등에도 이란 문제 해결 기대감에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도착한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란 문제에 진척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14일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뚜렷한 추가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서 관망 심리가 확대돼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유지와 이란 핵무기 보유 불허 원칙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중국 측의 구체적인 대응 방향은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함께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니켈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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