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철근] 상승폭 확대 삐거덕
6월 첫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87~88만원으로 전주 대비 1만원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연이은 제강사 인상과 함께 유통시세는 지난 2023년 8월 초(88~89만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상승폭 확대에는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동국제강은 6월 첫째 주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을 전주 대비 2만원 올린 톤당 89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달 말까지 유통시세 강세가 이어지면서 월초 인상폭을 기존 톤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늘렸으나 저항에 부딪힌 모습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6월 둘째 주 유통향 판매 가격을 첫째 주와 동일한 톤당 89만원으로 유지하며 분위기 파악에 나섰다.
실제 시장에서는 누적된 수요 부진 속 유통시세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총 20만원 이상 상승세를 이어오자 고점인식도 짙어지는 형국이다. 특히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예고되면서 물밑 약세 흐름은 더욱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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