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형강] 시세 2년 7개월래 최고
6월 첫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16~117만원으로 전주 대비 3만원 오르며 4주 만에 다시 상승했다. 제강사 인상과 함께 유통시세는 지난 2023년 11월 초(108~109만원)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이달 1일부로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하며 중소형 목푯값으로 117만원을 설정한 영향이다. 양사 모두 약 한 달 만에 추가 인상으로 월별로는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인상 기조다.
지난달 시장에서는 저가 물량 출현과 함께 월말 시세 하향 가능성에 무게를 뒀으나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초강세를 이어오면서 제강사들도 가격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다만 누적된 수요 부진 속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되면서 약세 전환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6월 첫째 주 일반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97~98만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3주 연속 상승 뒤 횡보 흐름이다. 지난달 말 동국제강에 이어 한국특강이 인상폭 확대에 나서면서 일반형강 시세는 5월에만 총 10만원 수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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