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구조관, 7월 제품價 인상 검토
구조관 제조업계가 7월 1주차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열연강판(HR) 소재 수급의 악화와 가격 상승에 원가부담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쟁의 장기화와 고환율에 소재 수급과 원부자재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만산과 베트남산 열연강판(HR) 가격 상승과 함께 방청유를 비롯한 부자재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조관 업계는 정부의 중국산과 일본산 HR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대만산과 베트남산 등 제3국의 대채제 확보에 주력해왔다.
대만산 HR에 대해 수입을 원하는 업체들은 국내 대형 철강사 위주의 공급에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베트남산 HR도 국산 제품과 대비했을 때 가격적인 부분에서 큰 장점이 없다 보니 매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중국의 가격이 일정한 스프레드 안에서 움직이면서 제품 판매 외에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확보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업체들이 지난 2018년 이후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사례가 늘면서 구조관 업계의 재편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7월 소재 가격부터 부자재 가격 상승에 원가부담이 심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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