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고가 부담·달러 강세에 하락

시황 2026-06-19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가격은 고가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 달러 강세가 맞물리며 하락했다.

지난 16일에는 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5만5,150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5만5,500달러를 기록했으며 17일과 18일에는 각각 현물가격 5만5,400달러, 5만3,455달러 3개월물 가격 5만5,425달러, 5만3,950달러에 머물렀다.

주석 가격은 지난 16일 비철금속 전반의 상승 분위기에도 고점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이란산 원유 공급 재개 기대에 유가가 급락하고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비철금속 시장 전반에는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주석은 최근 높은 가격대가 이어진 데 따른 부담이 더 크게 작용했다.

반면 17일에는 전일 하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앞서 주석은 고가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였으나, 이날 비철금속 전반이 FOMC를 앞둔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회복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주석 가격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18일은 달러 강세에 따른 비철금속 전반의 약세 속에서 고가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FOMC 이후 금리 인상 경계감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된 가운데, 최근 주석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해 온 만큼 투자자들의 포지션 정리 압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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