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형강] 월말 120만원 반영될까
6월 셋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16~117만원으로 전주 대비 횡보하며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동국제강이 15일(월)부터 선제적으로 중소형 H형강 3만원 추가 인상에 나섰으나 현대제철이 22일(월)부로 1주일 늦게 인상 동참을 알리며 시장도 관망세를 유지한 모습이다.
최근 유통시세를 감안하면 양사 모두 월말 최대 120만원 인상 적용이 목표다.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지난 4월 말 반등 이후 두 달째 강세를 이어오면서 제강사들도 제품 인상에 적극인 상황이다.
한편, 최근 국내 H형강 시세 급등으로 중국산 쿼터 하한가격도 한층 저렴해졌으나 유의미한 물량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올 3분기(7~9월) 중국산 중소형 H형강 쿼터 하한가격은 전분기 대비 11달러 상승한 톤당 569달러(CFR)로 책정됐다.
2개 분기 만에 반등에도 올 3분기 중국산 H형강 쿼터 하한가는 원화 기준 톤당 86~87만원으로 환산된다.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한 수입 유통원가는 90만원 초중반대로 평가된다.
최근 수입산 H형강 유통시세가 톤당 104~105만원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계약 가능한 수준이나 여전히 일본산 선호도가 더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우리 정부가 중국산 H형강 AD 조치 연장 재심에 들어가면서 관련 업계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다. AD 부과 연장 여부 결정은 연내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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