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농원용강관 업계, 원가인상분 반영 어려움 커
최근 농원용강관 제조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원가인상분을 반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관 업계에 따르면 전문압연업체들은 공급가격 인상분을 반영하면서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원용강관 업계는 국내 수요 감소에 제품 가격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농원용강관의 경우 비닐하우스 보조사업 지원비용이 이전보다 줄어 그 수요도 동반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민들은 비닐하우스를 지을 때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다. 정부 보조금이 줄다보니 신규 비닐하우스의 수요도 감소한 것이다.
여기에 비닐하우스의 주 제품인 비닐의 경우 생산현장에서는 원자재 수급 불안이 농가 부담으로 직결되고 있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폴리에틸렌(PE)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농업용 비닐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농원용강관에 원가인상분을 반영하기 위한 동종업계의 시도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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