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中 감산에 강세 전망

시황 2026-07-14

 

1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602달러, 3,588달러로 거래됐으며 13일에는 3,571달러, 3,56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제련업체들의 생산 감축 움직임과 정광 공급 부족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으로 3분기 강세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중국 아연제련소 구매팀(CZSPT) 회원 제련업체들은 올해 정광 수요를 60만~100만톤 줄이기 위해 생산 감축과 정기 유지보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공급 부족으로 원료 확보 부담이 커진 데다 제련소 수익성이 악화됐으며 황산 가격 강세에도 일부 제련소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감산을 통한 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계절적 강세가 나타나는 7~8월과 공급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3분기 아연 가격은 4분기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패스트마켓은 하반기 LME 아연 현물 평균 가격을 톤당 3,493달러로 예상했으며, 광산 공급 차질이 심화될 경우 2026년 말 4,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글로벌 위험자산 조정 시에는 2,5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한편, 조달청은 14일 아연 가격을 622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10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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