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진달스테인리스, 국책 수소동력열차 프로젝트에 STS 공급 계약

수요산업 2026-07-20

인도 주요 스테인리스(STS)밀인 진달스테인리스(Jindal Stainless)가 현지 최초개발 수소동력열차에 필요한 소재의 약 40%를 자사 STS강 제품으로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인도의 저탄소 교통 인프라 전환 과정에서 STS강의 대규모 수요 창출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국내 STS시장에서도 수소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달스테인리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수소동력열차용으로 납품되는 STS강종은 자이푸르·히사르 공장에서 생산한 오스테나이트계 STS X5CrNi1810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 철도부가 수소 연료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진달스테인리스는 고내식성·충격 흡수·고강도 대비 경량·내화성·재활용성 등을 STS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경량 특성은 에너지 효율도 높여 수소 열차처럼 차세대 운송 시스템에 특히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아뱌우다이 진달 진달스테인리스 상무는 “교통의 미래는 청정에너지원뿐 아니라 기술을 더 효율적이고 내구성 있게 만드는 첨단 소재가 함께 결정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의 청정 모빌리티 전환과 ‘아트마니르바르 바라트(인도의 경제 자립 프레임워크)’ 비전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진달스테인리스는 이번 계약 외에도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인도 철도부에 STS 및 특수강을  공급했다. 회사는 최초의 LHB 객차와 인도 최초 메트로 열차, STS 열차 차체, 내부식성 STS  수송 컨테이너 등 인도 철도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 및 양산에서 성과를 높이고 있다.

진달스틸은 STS강 적용 수소 열차가 배기가스 제로·저소음·고에너지 효율을 바탕으로 인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탈탄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포스코그룹이 현대로템에 수소전기트램 및 도시철도용 친환경 STS강을 납품하는 등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염두에 둔 제품 양산 및 납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포스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경제 전환이 필수 과제임을 인식하고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포스코 제철소 운영차량 무공해 수소전기차로 전환 ▲수소 사업 공동 협력 등에 대해 합의하기도 했다. 

특히 수소 모빌리티 분야는 수소 특성(취성)을 고려해 차체는 물론, 배관 및 연료전지 분리판도 STS강을 적용하고 있기에 STS강 시장의 핵심 미래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진달스테인리스 제공진달스테인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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