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용 후판 가격을 놓고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치열했던 기싸움이 마무리됐다.올해 상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은 톤당 90만원대로 합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인상된 가격이지만 ‘동결에 가까운 인상’에 양측은 아쉬움을 남겼다. 후판업계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
최근 단관비계용강관 제조업계가 건설 경기 침체에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고 제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단관비계용강관 업계는 제품 생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단관비계용강관은 고점을 찍은 뒤 연관수요 감소에 제 ...
연간 1,200톤 규모 납품 계약…이차전지 제조용으로 최초 공급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국내 2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에 300톤의 니켈을 납품했다고 23일 밝혔다.광해광업공단은 공공기관 통합 이전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지분(38.17%)을 확보하여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서 생산되는 니켈의 50%를 국내에 ...
연관 수요 업체 법정관리 도미노로 유통업체에 영향치솟는 금리 이자에 부실까지 겹쳐 철강 유통업계가 연관 수요 업체 부실에 주목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 악화로 인한 연관 수요 업체들의 불황에 그 영향이 유통업체까지 미치고 있는 것이다.최근 경기도 김포권 소재의 주차 설비 제작업체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은 김포 소재의 종합 유 ...
전기자동차향 수요 급증에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설비 투자 증가 팬데믹 이후 전기자동차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전기차 핵심부품인 모터 제작에 주 소재로 사용하는 전기강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따라 일본의 철강업계에서 급증하는 전기강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최대의 철강 ...
누적 조강 생산은 전년比 4.0% 감소 미국철강협회(AIS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3주차 미국 내 조강 생산량은 190만4,762톤이었으며, 설비 가동률은 76.8%였다.전년도 같은 기간의 미국 내 조강 생산량은 195만2,160톤이었으며, 설비 가동률은 81.1%였다. 5월 3주차의 미국 조강 생 ...
탄소중립 2050 로드맵 발표 등 친환경 박차13번째 EPD 제품 인증... 일반 H형강 최초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최근 환경부로부터 H형강의 저탄소 제품 인증(EPD)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총 13개 저탄소 제품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 ...
산업부, 7월 실시계획 승인한 뒤 부지정지 공사 착수STS무계목강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 세아창원특수강이 정부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착수에 스테인리스(STS) 무계목강관의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울 3·4호기가 15개월 이상 일정을 단축한 끝에 올해 7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부지정지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
4월 판매 3만8천톤 21.0%↓5개월 연속 4만톤대 밑돌아건설경기 일부 개선세 주목 국내 건설경기 악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올해 경강선재 제품 판매가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본지가 국내 경강선재 제품 제조업체 △고려제강 △만호제강 △DSR제강 △동일제강 △영흥 △청우제강 등 6개사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 4월 경강선재 제품 판매는 총 ...
2개월 단위로 생산 회복세 눈에 띄어...아직 예년 수준에 크게 못 미쳐내수 판매·수출 모두 감소-수입은 급증...상반기 시황 생산 회복外 ‘악 스테인리스(STS) 판재류 수급은 여전히 지난해 포항제철소 피해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올해 들어 공급 능력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하반기에는 공급 능력 정상화가 기대된다. 국산 판매의 경우 하반기 경기 반등 가능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