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Al가격] 달러 강세에 알루미늄價 하락
지난 20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192달러, 3개월물은 톤당 2,243.5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219.26달러로 시작해 2,190.76달러에 종가가 형성됐다. 이날 종가는 저가인 2,184.76달러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며 하락 마감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50만9,800톤으로 전날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에서는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했다. 알루미늄은 지난주 8% 급등한 이후 두 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루미늄 Cash-3M 스프레드는 4개월만에 최대치인 54.7 콘탱고를 기록한 뒤 떨어졌다. 알루미늄 가격 하락에는 시장에 내년 미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인덱스가 강세를 보인 점이 원인이 됐다.
뉴욕 증시는 연일 상승에 대한 부담에 혼조 출발했다. 미 연준이 내년 완화적 태도를 가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소비자들의 투자 심리는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의 매출 전망이 악화되고 있는 점은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페덱스 경영진은 전 세계 산업생산 악화와 경제에 대한 우려로 기업들이 과도하게 많은 제품을 비축하는 것을 신중히 하고 있어 해운 수요가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11월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원인은 중국 내 수요 증가로 밝혀졌으며 원자재연구기관 CRU는 중국 알루미늄 수요는 올해 재생 에너지 부문 소비에 힘입어 4%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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