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 1분기 영업益 228억원 기록…실적 개선 시동

업계뉴스 2025-05-19

강관 제조업체 넥스틸(대표이사 홍성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회사측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58억원 보다 24.5% 늘었다. 영업이익은 228억원, 당기순이익은 19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9215%, 5763% 증가했다.

넥스틸은 1분기 오일·가스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이 증가했고 해외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해 매출과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회사는 오일·가스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에너지용 강관 제품 수요는 당분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관세 정책에 따라 강관 제품의 미국 시장 내 판가 반등을 예상했다.

넥스틸은 지난해 6월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를 통해,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3일반산업단지에 1,613억원의 규모의 투자로 신규시장(풍력발전 하부구조물강관) 분야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롤벤더강관 설비는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편이나 빠른 가공 속도와 정확한 제어를 제공해 생산성이 우수하며 일관된 제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인적 자원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설비를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에 사용되는 대구경강관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넥스틸은 전기저항용접 강관의 모든 사이즈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모든 주문과 견적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26인치 제품의 강관은 상하수도 건설에서 수요가 크며 내수 시장에서도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백관 양산을 위한 도금로를 설치해 직접 운영하는 등 원가절감에도 나서고 있다.

해외의 경우 넥스틸은 미국 내 현지 합작법인 NEXTEEL Saha (넥스틸 사하)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해당 법인은 4인치 조관라인 및 슬리터 라인을 설치해 연간 12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제휴는 단독 진출 대비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기존 미국 시장에서 당사의 입지를 유지 및 강화함에 있어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 및 제품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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