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철강슬래그委, 종합 실무 지침서 발간

업계뉴스 2025-05-27

한국철강협회 철강슬래그위원회(위원장, 포스코 진영주 실장)가 철강슬래그의 안전한 관리와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종합 실무지침서인 「철강슬래그 관리 규정 및 지침 총람」을 발간했다.철강슬래그는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적절한 관리와 기술적 가공을 통해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순환자원이다.이번 총람은 연간 발생량이 2,500만 톤에 달하는 국내 철강슬래그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산업 현장의 실무자와 정책 담당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위원회는 실물 지침서를 제작한 가운데 누구나 온라인으로 내려받기(다운로드) 및 배포, 활용이 가능하도록 협회 홈페이지 내 자료실(https://m.site.naver.com/1IJdt)에 자료를 업로드했다.총람은 ▲철강슬래그의 성분과 생성 공정, 제품 종류 ▲도로포장용 시공방법 및 장점 ▲국내외 활용 사례 등 기초 정보부터, ▲환경표지 인증과 우수재활용 제품 인증 현황 ▲관련 KS 기준 및 정부 지침 ▲도로용 철강슬래그 기층 및 보조기층 시방서 등 실무 자료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도로용 철강슬래그와 일반 쇄석의 포장 단면 비교’와 ‘기존 쇄석과의 경제성 비교’ 등은 현장 적용을 고려한 실질적인 자료로, 건설 및 토목 분야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성복토 및 뒷채움용 철강슬래그(GR F 4042)’, ‘슬래그 가공 제품(EL744)’과 같은 제도적 기반도 함께 정리되어, 공공 조달과 친환경 건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북대학교 신원식 교수는 추천사에서 “이번 총람은 철강슬래그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활용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산업적·환경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철강슬래그위원회 진영주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총람이 철강슬래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자원순환 정책 수립 및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아울러 본 실무지침서 발간이 철강슬래그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지속가능한 순환자원으로 인식하는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철강슬래그위원회 회원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한국철강, YK스틸, 대한제강, 환영철강, 한국특강, 한국제강이 배출사로 참여하고 있고, 동서개발, 효석, 블루스타E&R, 흥진개발, 에스피네이처, 서광개발, 토성산업, 유네코, 다성산업개발, 신성에코가 재활용사로 참여하고 있다. 

▲ 철강슬래그 관리 규정 및 지침 총람▲ 철강슬래그 관리 규정 및 지침 총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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