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美 텍사스 공장 증설 지연

설비 2025-05-30

강관 제조업체 휴스틸(대표 박훈)의 미국 텍사스주 클리블랜드시의 신규 공장 증설 완료를 연기했다.회사측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시자료를 살펴보면 휴스틸은 올해 6월 완공 예정에서 내년 3월달로 연기했다. 연기 사유로는 일부 설비 공급 지연 및 현지 사정에 따른 공사 일정 차질로 인한 취득예정일자를 정정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이번 휴스틸의 미국 신규 투자로 세아제강지주와 넥스틸에 이어 국내 강관업체에서 3번째로 현지 생산공장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휴스틸의 경우 당진공장의 조관 7호기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향도 검토했으나 신규 설비 증설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미국의 경우 친환경 인프라 투자뿐만 아니라 석유 및 가스 시추를 보장한다는 내용까지 담아 IRA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친환경 교두보로써 탄소 에너지 투자가 확대돼 미국 내 강관 수요는 지속해서 견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각국이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설비 구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지역의 시추활동이 활발해진 것이다.유가의 경우 고유가 기조가 산유국의 감산, 중국 경제 회복, 개도국 에너지 소비 증가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확전으로 지속하는 만큼 미국 내 높은 수준의 시추 활동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관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견조한 가운데 미국 시장의 강관 가격은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강관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 휴스틸▲ 휴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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