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세계 1위 CATL과 전지박 공급 계약 체결

업계뉴스 2025-06-04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제공/솔루스첨단소재)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제공/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이하 CATL)와 전지박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박을 CATL의 유럽 현지 배터리 공장에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전지박 신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CATL은 2024년 기준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다. 독일 에르푸르트에서는 연산 14GWh 규모의 생산기지를 운영 중이며, 올해 중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100GWh에 달하는 대규모 생산라인을 추가로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스페인에 세 번째 유럽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유럽에서 유일하게 전지박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기술력과 품질, 현지 대응 역량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들어 유럽 주요 고객사들과 잇따라 신규 수주를 체결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강자인 CATL과의 협력은 솔루스첨단소재의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지박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CATL의 유럽 공급망 안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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