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이사 3인 선임 취소 소송 ‘피소’
스테인리스 냉연 단압밀 대양금속이 경영과 관련된 분쟁 소송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대양금속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원고 3인이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 지난 3월 20일자 임시주주총회의 일부 결의 내용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렸다. 소장에는 소송비용을 피고가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임시 주총은 이사 선임(8명) 및 해임(4명), 감사 선임(1명) 및 해임(1명) 건 등이 부의됐던 가운데 대다수 안건이 주총 당일 부결되거나 안건이 철회됐다. 다만 사내이사 3명의 선임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된 바 있다.
이번 소 제기는 해당 주총의 이사 3명 선임 결의를 취소해 달라는 것이 핵심이다. 선임된 이사 3명은 대양홀딩스컴퍼니가 추천했던 인사로 전해진다. 최근 대양홀딩스컴퍼니와 KH그룹(비비원조합)은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하는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 원고 3인의 신분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양금속은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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