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용강관, 1분기 비닐하우스 교체 수요에 힘입어 생산부터 판매↑

업계뉴스 2025-07-01

올해 1분기 농원용강관 업계가 폭설에 따른 비닐하우스 교체 수요와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에 제품 생산부터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농원용강관의 1분기 생산은 총 2만7,09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057톤 보다 17.5% 늘었다. 제품 판매의 경우 1분기 2만6,5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60톤 보다 16.9% 증가했다.

올해 초 117년 만에 내린 대설로 경기 남부지역에 피해가 커지면서 농가의 비닐하우스 붕괴로 이어졌다. 이에 비닐하우스 복구와 관련된 농원용강관의 판매도 동반으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설로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보험금 일부를 선지급했다. 이밖에 피해 농가를 내년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과 스마트 축산장비 수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등 자재·설비를 지원하고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시설하우스의 에너지절감시설(다겹보온커튼 등) 설치와 지열,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시설하우스 측고 인상을 통한 농작업 편의성 개선 및 원예작물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측고가 낮은 하우스에 우선 지원한다. 기존 농가는 비닐하우스를 지을 때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그러나 고가에 형성되어 있는 농원용강관 가격에 비닐하우스 짓기를 포기하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정부는 농자재 가격 폭등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농자재 지원기금 및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기관·농자재판매업체·농업인의 농자재 공동구매 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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