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국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브라질이 중국 등 3개국 산 스테인리스 열연강판(HR)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
브라질 정부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제조한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의 덤핑 여부 조사를 시작했다고 30일(현지시각) 관보를 통해 밝혔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이다.
이번 조사는 브라질 최대 스테인리스강 제조사 아페람(Aperam Inox América do Sul S.A.)의 요청으로 개시됐다. 회사는 청원에서 “조사 대상국들의 수출 가격이 브라질산 제품보다 현저히 낮아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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