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TS밀 NAS, 300·400계 할증료 인상

미주 2025-07-03

북미 최대 스테인리스(STS)밀인 NAS(North American Stainless)가 7월 자사 합금 할증료와 유류 할증료를 대폭 인상했다. 일부 원료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들었지만, 미국의 수입산 철강 관세 부과로 인한 현지 가격 상승세를 더 크게 반영한 듯 보인다.

NAS는 7월 STS 판재류의 합금 할증료(alloy surcharge)로 STS304(L) 강종에 파운드당 0.7993/0.8132달러를 책정했다. 전월 대비 1.7% 인상됐다. STS316(L) 강종 할증료는 파운드당 1.3506달러로 전월 대비 4.2% 인상됐다.

회사는 400계도 인상에 나서, 대표 강종인 STS430강 할증료가 파운드당 0.3289달러로 전월 대비 9.7% 급등했다. STS409강은 파운드당 0.2606달러로 8.2% 급등하는 등 400계 가격 인상 폭이 컸다. 

NAS는 원료 포뮬러에서 니켈 가격분은 하락했지만 크로뮴과 몰리브데넘 가격분이 오른 점을 공개했다. 이는 일부 원가 상승 부담 및 현지 STS 시장 가격 상승세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정책에 현지 철강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NAS는 7월 유류 할증료(Fuel Surcharge)를 32%로 올해 최고치로 인상(전월 대비 3P)했다. 회사는 올해 월별 유류 할증료를 1월 29%, 2월 31%, 3월 30%, 4월 30%, 5월 29%, 6월 29% 등으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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