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철관, 7월 구조관 전 제품價 인상
구조관 전문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이 7월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회사측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인한 국내산업 부진과 각종 부자재 및 물류비, 인건비 인상으로 적자판매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제조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대응을 지속했으나 원활한 원자재 확보와 경쟁력 있는 제품 구색 확보를 통한 제품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할인율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7월 16일 출하분부터 구조관 전 품목에 대해 5% 할인율을 인상한다. 과거 구조관 업계는 원자재 인상 시기에는 제때에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하고 가수요 확보에 매달리면서 인상시기를 번번히 놓쳤다. 이에 반해 원자재 가격 하락에는 구조관 제품에 곧 바로 반영하다보니 재고 손실로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건설 수요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무분별한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원자재 가격을 정상적으로 반영된 판매 가격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한진철관을 비롯한 구조관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제조원가 비용도 높아진 게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통 톤당 10만원의 원가가 14~15만원까지 올라 수익성 구간이 이전보다 줄었다. 이는 제조원가가 9~10만원까지 오르고 판관비가 4~5만원까지 오른 영향이 크다. 실제 인건비용, 물류비용을 포함해 원부자재 가격도 상승한 영향도 받고 있다.
회사는 "당사에서는 원자재 수급에 최선을 다해 고객사에 최고의 구색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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