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타늄·바나듐 생산 증가…글로벌 공급망 재편성

이슈 2025-07-07

 

중국철강공업협회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이산화티타늄, 스펀지 티타늄, 티타늄 소재, 바나듐 제품 생산량은 각각 495만 톤, 26만 톤, 18.8만 톤, 16.5만 톤으로 글로벌 생산량의 61%, 68%, 72%,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듐과 타이타늄 제품은 첨단 제조업, 전략적 신산업, 국방공업 등에서 중요한 기초 원재료로 사용되며 향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나듐 배터리의 상용화와 타이타늄 생산비 절감, 바나듐·타이타늄 소재의 응용 확대가 이루어질 경우, 2030년까지 관련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과잉 문제도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중국은 신장(新疆) 바추(巴楚)현에서 바나듐·타이타늄 마그네타이트의 매장량이 30억 톤에 달하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22개의 광물 가공기업을 유치하여 100억 위안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바나듐·타이타늄 마그네타이트의 연간 채굴량을 3,600만 톤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국은 기술 면에서 스펀지 타이타늄 생산 공정과 친환경 슬래그 처리 기술 등에서 세계 선도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에 따라 수입 의존도가 감소하고 있다. 또한 바나듐 배터리와 같은 신응용 분야로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공급 과잉 문제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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