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강관업계, 7월 판매 수익 확보에 총력

주간동향 2025-07-11

강관 제조업계가 7월 판매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상반기 내수경기 불황에 따른 제품 판매 감소에도 소재 가격 등 부대비용 상승에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제품 생산 감산과 원가인상분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다수의 구조관 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제조원가에 대한 비용증가 부분이 부각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2~3년전 대비 약 30~40% 증가한 제조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다면 구조관 업체들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여기에 필수적인 소재만을 구매하고 제품 재고도 잔업과 특근을 줄이면서 타이트하게 운영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지역 거점 구조관 업체들은 소재 매입과 판매 경쟁이 떨어지다보니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유통업계 역시 건설 경기 침체와 고금리에 재고를 타이트하게 운영하고 있다. 유통업계도 제품 판매 가격 하락을 반기지 않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 제품 가격 상승기에 구매한 재고들의 자산 가치하락에 따른 적자발생과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제품 품질 저하 등 경영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적자판매를 지속할 경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전보다 소재 가격이나 제품 가격 인상구간이 예상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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