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l 업체, 인니에 생산 시설 확장
중국 알루미늄 생산 용량이 연간 제한 수준인 4,500만 톤에 근접하며 중국 알루미늄 업체들이 인도네시아에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올해 세 곳의 새로운 알루미나 정제소가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7년 말까지 최소 세 곳이 더 건설될 계획이다.
제련 분야에서도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이미 두 곳의 알루미늄 제련소가 가동 중이며 2020년대 말까지 네 곳이 더 가동될 예정이다.
Tsingshan holdings와 Hongqiao Group 등 중국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골드만삭스는 인도네시아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2020년대 말까지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singshan holdings는 과거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의 성장을 주도한 중국 니켈 및 스테인리스 대기업으로 2023년 처음으로 알루미늄 제련소를 가동했고 훨씬 더 큰 규모의 제련소가 내년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같은 방식으로 지난 10년간 중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에 투자했고 현재 공급 과잉으로 니켈 가격이 급락한 점을 봤을 때 알루미늄에도 같은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경고가 등장했다. 인도네시아는 10년 전 전세계 니켈 광산 생산량의 약 7%를 차지했지만 중국 제련업체들의 대거 진출로 현재는 60%에 육박한다.
그러나 알루미늄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인 보크사이트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니켈 매장량에 못 미치기 때문에 중국 업체가 범람한다고 해도 니켈의 사례처럼 알루미늄 산업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인도네시아의 영향력이 커질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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