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8월 수익성 위주의 판매 나서
구조관 제조업계가 가격 인상분 적용과 함께 수익성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판매량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내리기 보다 원가인상분을 반영하고 원자재 변동 가격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각종 비용으로 인한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할한 공급을 위해 힘써 왔으나 적자 지속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4주차 출고분부터 구조관 전 제품에 대해 5~6% 제품 할인율을 축소해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과거 다수의 업체들은 고정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일정한 판매 물량을 확보해 제품 판매량인 중량 중심의 판매에 몰두해왔다. 일부 구조관 업체는 판매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시중 가격 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 판매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지속적인 인건비, 전기비용, 물류비용까지 전반적인 부대비용의 상승에 이전보다 판매를 통한 수익성을 얻는데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결국 2~3년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제조원가 상승분을 제품 판매분에 반영하지 못한다면 업체들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비수기에도 판매량을 확보하기보다 수익성 위주의 판매전략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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