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 - 선재) 수요 감소·수입 증가에 제품價 ‘동결’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주요국 건설산업의 경기 둔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 예고 등 대외 악재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선재 수요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산 저가 수입재 증가도 지속되면서 선재업계가 2월 제품 가격을 모두 동결했다.
고로사와 신선업계는 2월 주요 제품 가격을 모두 동결했다. 고환율 장기화로 인해 원료 가격이 상승하고, 산업용 전기요금과 LNG요금 인상 등으로 재무적 압박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요 감소와 수입 증가라는 ‘이중고’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선재업계의 수요 동향을 살펴보면 건설 부문은 비수기로 인해 국내는 물론 주요 수출국들이 모두 침체되고 있으며, 일부 신흥국을 제외하고 세계 경제 침체로 광산업까지 침체되면서 중장비 생산 또한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부문은 제조업체들의 생산라인 정비와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로 수출이 감소하면서 수요가 감소했다.
이외에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석유 수출은 증가했으나 석유화학 및 철강, 이차전지, 기계, 조선 부문 수출이 모두 감소하면서 제조업 부문 수요도 대부분 감소했다.
국내외 수요는 감소했지만 저가 수입재는 증가했다. 실제로 12월 선재 총 수입 물량과 중국산 수입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5.6%, 36.9%나 증가했다.
선재업계에서는 단기간 내에 수요가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산 수입재의 시장 잠식으로 인해 제품 가격 인상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가격을 동결할 수 밖에 없어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도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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