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강 수출 3개월 연속 감소

일본 2025-08-05

일본의 철강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보통강 수출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일본철강연맹(JISF)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철강 수출(전철강 기준)은 252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통강 수출은 166.6만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8.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품종별로는, 열연코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2% 줄어든 82.8만 톤, 냉연코일은 11.0% 감소한 10만 톤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아연도금코일은 2.4% 증가한 17.5만 톤을 기록했다. 아연도금코일 수출이 증가한 것은 5개월 만이다. 

국가별로는 한국향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감소한 30.6만 톤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 수출은 13.5% 감소한 21.2만 톤, 미국 수출은 28.3% 줄어든 9만 톤에 그쳤다. 이 3개국 수출은 각각 6개월, 12개월,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수출 감소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태국 수출은 32.8% 급증한 38.7만 톤, 대만 수출은 0.3% 증가한 16.7만 톤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철강 수입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6월 보통강 수입은 36.3만 톤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비해 16.5% 감소했다. 열연코일(10.6만 톤), 냉연코일(5.6만 톤), 아연도금코일(9.5만 톤), 후판(4만 톤) 등 주요 품목 모수 감소세가 이어졌다. 한국에서의 수입은 24.2만 톤으로 7.7% 줄었고, 중국과 대만산 수입은 각각 6.6만 톤, 5.2만 톤을 기록했다. 중국과 대만산 철강 수입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21.7%, 35.9%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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