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제강사 마진 견조’ 철광석價 4주 연속 100달러 상회

주간동향 2025-08-18

중국 철강사들이 감산 조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조강 생산을 늘린 가운데, 철광석 가격은 4주 연속 100달러를 웃돌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8월 둘째 주 평균 톤당 102.76달러로, 한 주 전보다 1.47달러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도 평균 톤당 200달러로, 전주대비 5.20달러 올랐다.

3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인 중국 조강 생산이 이달 초 증가했다. 중국강철협회(CISA)에 따르면, 1~10일 협회 회원사들의 조강 생산은 일평균 207만4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증가했다. 직전 조사 대상 기간(7월 21일~31일)과 비교해서도 4.7% 늘었다.

제강사들의 판매 마진 회복이 생산 증가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기준마이스틸이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중국 제강사 247곳 중 68.4%(169곳)가 철강 판매로 이익을 봤는데, 이 비율은 올해 가장 높은 수치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달간 철강 생산이 감소하면서 제강사들의 마진은 흑자 영역에 있게 됐다”며 “중국 당국의 과잉 케파 감축 의지에 따라 철광석 가격이 추가 상승 동력을 얻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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