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판재류] 유통업계, 'EGI 유지 부담↑, 출고價는 그대로'

시황 2025-08-19

전기아연도금강판(EGI)의 가전 수요가 크게 줄어듬에도, 생산이 유지되면서 유통업계의 부담은 심화되고 있다. 

가전 시장은 EGI의 주요 수요처다. 최근 가전용 강판 가격이 4개 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EGI의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 수요가 줄은 상황 속 중국산 EGI의 채용률도 늘어나며 관련업계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제조업계는 생산을 줄이기보다는 또 다른 수요처인 방화문에 물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유지비 부담이 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수요가 줄어도 제조사의 밀어넣기 물량은 크게 변하지 않아 재고 과잉을 피하기가 어렵다"라며 "매달 판매 이상으로 유입량이 많다 보니 시장 가격이 반등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고 유지비로 지출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출고 가격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지난달 말 재압연 전문 업계가 무역위원회에 제소한 중국산 도금.컬러강판 반덤핑 조사에서 EGI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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