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코야마공장, 철스크랩 AI 검수 시스템 도입
일본의 철스크랩 인공지능(AI) 검수 시스템 개발사인 에버스틸(EVERSTEEL)은 최근 무코야마공장(向山工場)이 자사 AI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코야마공장은 일본 관동 사이마타현에 본사를 둔 전기로 제강사로 구키(久喜)공장에서 철근 생산능력은 연 50만톤 규모다.
에버스틸은 무코야마 구키공장 옥내 스크랩 야드에 촬영장치를 설치하는 등 내년 상반기 운용을 목표로 AI 검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무코야마 구키공장까지 관동 지역에서 에버스틸의 AI 검수 시스템 도입을 결정한 공장은 공영제강과 아사히공업, JFE B&S 등에 이어 총 6곳으로 늘었다.
에버스틸은 지난 2021년 3월 설립된 도쿄대학교 스타트업 기업으로 자체 AI로 화상 해석을 통해 철스크랩을 분류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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