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도시 포항의 흔들린 상반기…계획 달성도 ‘주춤’
포항철강산업단지의 상반기 생산과 수출이 나란히 줄었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건설 경기 부진, 보호무역 기조 강화가 겹치며 전년 대비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6월 말 산단에는 268개사가 입주해 35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321개 공장이 가동 중으로 가동률은 91% 수준을 기록했다.

6월 생산 실적은 1조1,898억 원으로 전월보다 1.4%, 전년 동월보다 4.5% 줄었다. 상반기 누계는 7조600억 원으로 연간 계획 대비 91%에 머물렀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4% 감소했다.
수출은 6월 2억8,034만 달러로 집계돼 전월보다 5%, 전년 동월보다 3.5% 줄었다. 상반기 누계는 16억9,512만 달러로 연간 계획의 98%를 달성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7% 감소했다.
고용은 6월 말 기준 1만3,26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146명, 전년 동월보다 194명 줄어든 수치다. 남성은 1만2,478명, 여성은 787명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 발주 지연과 글로벌 수요 부진이 겹치면서 산단 내 생산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특히 수출 환경이 회복되지 않는 한 뚜렷한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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