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피해 업종에 수출금융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미국 관세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금융 지원이 확대되도록 HL그룹-하나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미 관세조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은행이 공동출연한 두 번째 사례다. 앞서 지난달 현대차·기아-하나은행-무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무역보험공사는 해당 기금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우대금융을 제공한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철강 등 수출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기금을 지속 조성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수출공급망을 강화할 방침이다.구체적으로는 HL그룹과 하나은행은 총 80억 원을 공동 출연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협력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관세피해가 가장 큰 자동차부품 업종을 우선 지원한다. 협력사에 대한 세부 우대사항은 후속 실무협의로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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